항상 바쁘게 지나치던 장소들을 처음 구경해서 재밌었어요!
DDP 전시와 체험부스•라이브러리 등 볼거리가 많고.중앙아시아 음식도 생각보다 익숙하고 맛있었습니다. 서울 여행과 중앙아시아 여행을 동시에 한 느낌!
그동안 혼자만의 여행과 1인 1식을 고집했는데, 이렇게 우주선 모임으로 다같이 풍부하고 이색적인 시간을 가져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단편영화 극장에서 본건 처음이었는데 크루들과 함께여서 또 뜻깊었던 것 같아요! 식사도 같이 비건옵션 있는 집으로 흔쾌히 함께 가주셔서 감사했어요! 카페가서 마저 이야기 나누었는데 욕망,사랑,결혼,연애,관계,안전자산 등 영화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 나누어서 좋았어요! 거창해보이는 것이 실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모임!
평소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독특한 질문을 뽑아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내면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질문은 '가고 싶은 여행지가 어디인가요?'와 같은 가벼운 주제에서부터 '나 자신을 의심하지 않으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라는 질문 등 꽤나 무거운 주제까지···✨
모두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이해하려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특히 모임이 끝난 뒤에 상대(마니또 느낌으로 정한)의 답변 중 인상 깊었던 내용을 카드에 적어 전달하는 게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자신만의 마지막 답변을 적어 선물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주최자 님의 원활하고 꼼꼼한 진행 덕분에 더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bb
어떤 말을 해야할지 조금은 긴장한 채로 참석했는데 주어진 주제에 맞춰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편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더라고요.
전형적 호구조사식 모임주제가 아닌 가벼운 것부터 딥한 것까지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주선 띄워주시면 또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