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모임!
평소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독특한 질문을 뽑아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내면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질문은 '가고 싶은 여행지가 어디인가요?'와 같은 가벼운 주제에서부터 '나 자신을 의심하지 않으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라는 질문 등 꽤나 무거운 주제까지···✨
모두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이해하려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특히 모임이 끝난 뒤에 상대(마니또 느낌으로 정한)의 답변 중 인상 깊었던 내용을 카드에 적어 전달하는 게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자신만의 마지막 답변을 적어 선물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주최자 님의 원활하고 꼼꼼한 진행 덕분에 더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bb
어떤 말을 해야할지 조금은 긴장한 채로 참석했는데 주어진 주제에 맞춰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편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더라고요.
전형적 호구조사식 모임주제가 아닌 가벼운 것부터 딥한 것까지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주선 띄워주시면 또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