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연선생이라고 해요.
어떻게 소개를 해야할까.. 고민이 되네요.
저는 주에 한번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어요.
라디오에서 잊혀져 가는 옛 이야기와 옛 시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소릴 듣고 살아요.
당장 밖에만 나가도 수많은 소리가 들리죠.
유튜브에서도 사람들의 말을 우리는 듣고요
사람을 만나서도 듣고요.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언제나 우린 듣고 사는거 같아요.
평소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사시나요?
저는 오늘은 단 두 마디 말했어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편의점에서 계산할 때였거든요.
오늘을 돌아보니 어떠셨나요?
시를 읊는 모임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을 간단히 익히구요.
그리고 각자 마음에 드는 시를 한편 준비해서 시를 읊어요.
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읊어줘요.
시를 읊을 때는요. 듣는 분들은 다 눈 감을거에요. 시선이 몰리면 무서울 수 있거든요.
그렇게 모두가 시를 읊고, 이야길 나누고, 헤어지도록 해요.
분명 돌아가는 길에는 기분이 좋으실 거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일시
9/7(토) 오후 2~4시
장소
계절의 목소리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3길 27 2층)
참가비
각자 음료수 값 그 외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