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 기린 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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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han 🏳 캡틴

그림은 이상한 걸 그리고 인형은 귀여운 걸 만듭니다

우주선 소개

SNS를 보면“그림 이렇게 그려야 합니다, 그림 이렇게 그리면 월 천 만원 번다” 라는 문구들이 많습니다.
저런 글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그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의욕이 사라집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그림을 그리는 게 너무 재밌어서 밤을 새가면서 그림을 그렸어요.
그때 왜 그렇게 재밌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도 "이렇게 그려야 해"라고 다그치지도, 훈수를 두지도 않았습니다.

그림은 우선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이번 모임의 목적은 그림 활동 지속을 위한 재미 찾기 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그림을 그리기 힘든 사람들이 모여서 그리기의 본질인 재미를 탐구하고 싶습니다.


✅ 진행 소개
1. 왜 흰 캔버스가 무서운지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2. 재료가 뭐가 있는지 탐구해보아요 (아크릴, 오일 파스텔, 마카, 색연필, 꼴라주, 마스킹 테이프 등등)
3. 뭘 그릴까요? 마인드 맵을 해보며 생각해보기 (10분 가량)
4. 돌림판으로 2번에 적혀있는 재료 두 가지를 고릅니다! 도파민 폭발!
5. 우연에 기대어 마음껏 그려봅니다! 망하면? 재료 탓! 잘하면? 내가 잘난 탓!


✅ 주의사항
❌잘그렸다, 못그렸다라는 말 금지
🟢어느 부분이 좋다 등 구체적으로 말해주기 대 환영

✅ 준비물 : 빈 손 (다과와 카페인/디카페인 커피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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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4.8.8 (목) 2시-4시
🍀 장소 : 수품공작소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358)
🍀 대상 : 20-30대 그림 그리는 게 어느 순간 부터 힘든 청년,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그림을 그리기 힘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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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사항은 ‘닛커넥트’ 카카오 채널로 연락주세요.
이 모임은 서대문구 청년 프로젝트 ‘일상의 재미를 찾아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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