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소개
ꕤ
삶이 막연하기만 하였던 저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무업청년을 위한 가상회사 '니트컴퍼니'를 알게 되었어요.
들어가고 싶어서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입사를 간절히 희망했던 회사는
가상회사인 니트컴퍼니가 처음이었습니다.
니트컴퍼니 전시 때 처음으로 작은 책을 만들어보았어요.
'네가 무슨 글을 써?' 자기검열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무시해보았습니다.
쓰고자 한다면 글을 쓰고 서툰 솜씨로 종이를 엮어 책을 만들어도 되었습니다.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꺼내 나눌 때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어쩌면 세상은 생각보다 차갑지만은 않고, 우리는 그렇게 미움 받을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요.
모습이 하찮은 책은 있지만, 용기내 꺼낸 속내는 귀합니다.
형태가 어떻든 우리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요.
아무도 안 물어봤고 안 궁금해할 것 같아서 아껴둔 이야기를 꺼내보는 시간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 ͟͟͞͞𖤐
니트컴퍼니 입사 이래 이어진 작은 책을 기반으로 한 조그만 시도가
현재 하고 있는 일로 연결되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고
용산점 사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일시: 6월 2일(월) 2시 - 4시
* 장소: 용산청년지음 미팅룸3
10분: 인사 나눔, 소개 시간
40분: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한 인간이 자기 얘기를 꺼내게 된 경험 공유
10분: 쉬는 시간
50분: 사원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미니 워크숍
10분: 마무리
—̳͟͞͞💁🏼♀️ᩚ 진행자 소개
수
니트컴퍼니 입사 후 손제본으로 작은 책을 만들어 저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소소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준 친구들을 만난 덕분에 현재는 청년공간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이 우주선은 니트컴퍼니 용산점 시즌 2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니트컴퍼니 용산점 사원을 우선 선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