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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몬 🏳 캡틴

감자를 닮아 어릴적 별명이 감자였습니다. 아마 무해합니다.

우주선 소개

⭐혼자 있어도 괜찮아요(소곤소곤)⭐

혼자 있는 게 두려우시다면 홀로족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어 봐요.

핸드폰(SNS, 유튜브, 카톡),OTT, TV,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스크린 타임을 최소화하며 돈 적게 들이고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거나 없으면 이 자리를 비롯해 정보를 얻어 가고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즉석에서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는 약 한 달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핸드폰 스크린 타임을 2시간을 넘기려고 하지 않았고 중요한 일을 해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노트북을 켜지 않으며 TV, OTT는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컴퓨터, 핸드폰, TV를 달고 살았습니다. 과하면 독이 된다고 은둔하며 나이가 드니 삶에 그것들 밖에 없는 저의 살아감에 그것들이 방해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크린 타임에 이용당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저만의 약 한 달간의 짧은 방법을 공유해 드리고 공유하며 함께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크린 타임에서 벗어나니 보이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흥미가 생기는 것도 없고 돈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그러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에 뭘 해야 하고 난 혼자구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러자 외롭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모임에 참여도 해봤지만 노래 가사로도 있듯이 혼자 있어도 같이 있어도 외로운 건 같고 사람을 만나는 요령이 없다 보니 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고 집에 오면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현재까지 일한 기간이 총합 1년 6개월이 넘지 않는 은둔 백수 감자몬의 홀로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디지털 디톡스를 한 달 가까이 어떻게 유지했고 모임이나 사회적 그룹 속에 있을 때 어떻게 완급조절을 하면서 이야기를 해 나가야 할지 함께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전혀 아무런 부담 없이 참여해 주세요!



✅오프라인 만남
✅일시 : 7/24(수) 13:00~16:00
✅장소 : 서대문구 이화여대 5길 22 1층 102호 노스힐 B(서재)
✅준비물 : 🍹🧃마실 음료를 자유롭게 꼭 준비해와 주세요!!! 당 떨어지시는 분들은 개별적으로 젤리나 사탕 초콜릿 가져오셔도 됩니다!!!
✅진행 방식
- 간단한 소개와 참여자분들의 홀로 생활 이야기 나누기
- 스크린 타임 조절하는 방법과 그것에 대한 생각 공유
- 스크린 타임 없이 어떻게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낼지 공유
- 사회적 모임과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내 에너지를 과도하게 쓰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지에 대해 머리 모아 생각하기
- 마지막으로 서로의 홀로를 응원해 주며 마무리

자주하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