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소개
바쁜 일상 속 여유가 없으신가요?
마감이라는 파도에 밀려 이리저리 치이다가 지치셨나요?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나를 괴롭히고 있지는 않나요?
삶의 가벼운 휴식, 새소리를 들으며 새를 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거기에 쌍안경 워크샵, 근사한 사진은 덤.
탐조 birdwatching
자연상태에 있는 새들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그것들을 손상하거나 놀라게 하지 않고 관찰 또는 관상하면서 즐기는 행위. (두산백과)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을 하고 있는 존옹입니다.
새를 보기 위해 시간을 낸다는 것은 참으로 낯선 일입니다. 터무니없는 일이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천에서 새를 본다는 것은 더더욱 그럴지도 모릅니다. 안양천을 걸으면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지 못했던 새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탐조를 통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자기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쌍안경으로 새를 보는 워크샵을 기획했습니다.
무료입니다. 하루에 네 명.
일시 : 10월 28일 토, 10월 29일 중 하루 10:00 - 12:00 (하루만 참여해도 가능.)
장소 : 1호선 명학역에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