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 후기
마침 아이패드도 있지만 구매한지 한참 지나서 프로크리에이트를 큰 맘 먹고 구매했는데 어라, 이 우주선이 떡하니 올라왔네요.
혼자였으면 어쩌다 한 번 끄적이다 말고 결과물은 없었을 거예요.
여럿이서 함께하니까 다양한 작품도 감상하고 또 더 잘하고 싶어지는 은근한 선의의 경쟁심도 생겼어요.
무엇보다 강제는 아니지만 마감기한을 정해 함께 지키는 약속이 있다보니 책임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비록 1주일에 하나씩, 4주 동안 4개의 결과물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제 작품들을 몇 번이고 계속 보면서 뿌듯해지더라고요.
또 여전히 초보자지만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어느정도 다룰 줄 알게됐어요.
이 우주선 덕분에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프로크리에이트를 공부하면서 작업했거든요.
꼭 정기 프로그램으로 다시 올라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