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소개
늘 무언가를 완성하고 만들기 위해 뜨개질을 한다기 보다 뜨개라는 행위가 즐거워 뜨개질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뜨개질 자체가 도착점이 정해진 작업이다 보니, '완성하지 않으면 의미를 잃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만들게 된 모임입니다.
뜨개질을 하다 보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어느 순간 명상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담아 쓰임새를 생각하지 않은 대책없는 뜨개질을 합니다.
일시: 8월 16일 금요일 14-17시(3시간)
장소: 이대 노스힐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