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 후기
누구나 한 번씩은 무업청년이 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다음을 위해 좀 더 차곡차곡 준비하는 시간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는 다시는 회사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여전히 그 중간에서 방황하고 있는데, 나와는 다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 깊은 속을 기꺼이 드러내어 나누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 날 나눈 모든 말들을 잘 가지고 가겠습니다.
퇴사 이야기를 하면 아직도 마음이 흔들리는데 진행자 선선님이 경청해주셔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하니 조금 후련한 기분이 드네요. 참여자분들도 따뜻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퇴사를 무겁게 여기는 분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