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소개
하핫! 반갑습니다!
누구보다 느리게 살아가고 있는 알로하입니다!
니트컴퍼니 활동을 하다 우연히 작은 텃밭에 이것저것 심고 기르는 주말농장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어쩌다 보니 벌써 세 번째 시즌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텃밭에서 함께 일하고 잠깐 쉬면서 바로 옆에 있는 계곡에 발도 담그고 피크닉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가만히 앉아서 눈을 감으면 물소리가 이래저래 시끄러웠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더라구요. 평소보다 집중력도 높아지고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고 그래서 갑자기 준비해 보았습니다. 청계산 텃밭에 들러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살피고, 바로 옆에 있는 계곡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면서 힐링하는 시간!!!
언제요?
10월 9일 월요일 오전 11시
어디서?
청계산 텃밭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 537)
뭐하는데요?
11시까지 ‘뭐라도 크겠지?’ 텃밭으로 오시면
잠깐동안 즐거운 환담과 텃밭소개를 하고
계곡으로 갑니다. 바로 옆이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계곡에서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같이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고,
각자 읽은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져봅시다!
그리고 사람은 주기적으로 배가 고프니까 간식이나 요깃거리를 챙겨와서 같이 먹기로 해요!
갑작스레 추워지는 날씨에 놀라 호다닥 준비하다 보니 일정이 다급하긴 하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