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소개
안녕하세요? ELLA 예요 ^ㅡ^
무더운 여름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대화 좋아하세요? 수다 떠는건요?
TEA TIME 대신 << 쿼카 타임>> 은 어떨까요?
누군가 만나서 기분전환도 하고 싶은데,
바깥으로 나오기가 힘드신가요?
우리 만나요 !
항상 웃고 있는 귀여운 모습 때문에 사랑스러운 쿼카는
사실 가까이 다가가면 갑자기 물기도 하고 성질도 부리는 동물이예요.
어쩌면 우리는 쿼카처럼 괜찮은 척, 밝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 웃고 있진 않나요?
<< 쿼카 타임>> 8월 한달 동안 1주일에 한번 나른한 월요일 오후 2시
서울 곳곳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만나서 수다를 떨어보려 합니다.
대화의 주제와 내용은 저 ELLA가 다 준비 할 꺼예요.
시험,회사,휴직,이직,...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모르겠고, 답답하고 심심하고 지루한가요?
제가 준비해 온 감정카드, 질문카드를 통해 답하면서 '괜찮은 척' 늘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나의 속마음은 무엇인지 시원한 카페에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함께 대화해보아요
(사놓고 해보지 않은 질문카드 들이 있는데 같이 하면 좋을꺼 같아요)
* How are you REALLY ?
종종 그런 생각을 해요.
아 지금, 내 앞에 친구가 있어서 커피 한잔 때리며 수다만 떨어도 살겠다는..
핸드폰을 들여다보지만 막상 연락하기가.. 곤란해지는 때에..
편의점의 알바생의 상냥한 눈맞춤 하나에 삭막했던 마음이 한결 나아지기도 하고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꼬마애의 웃음소리에 미소가 지어지기도해요.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건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어줄 그 누군가가 아닐지...
공원 벤치에 앉아 나무가 바람결에 흔들리는 것을 바라만 보아도 위로가 되기가 해요.
한강의 물결이 햇살에 반짝이는 것만 보아도 버겁고 외로운 마음이 조금은 잔잔해 지는걸 느끼기도 해요.
혼자가 편해졌다지만 핸드폰 YOUTUBE를 들여다 보는게 아니라
내 눈 앞에 온기를 보내줄 누군가가 그립다 느낄때가 있어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농담도 좋아요.
따듯한 눈맞춤으로.. 별거 아닌거에도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만남이였으면 좋겠어요.
1주일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무슨 드라마를 보는지, 무슨 영화를 좋아하는지
무슨 책을 읽는지,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지 시시콜콜한 수다도 좋아요.
이열치열?이라고 하죠?
더울 때일 수록 ㅋㅋㅋㅋ 바깥으로 나와 시원한 카페에서 만나요.
함께 이야기하다보면 속마음까지 시원해지지 않을까요?
* 일시: 2023년 8월 7일, 14일, 21일, 28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시
- 매주 못오셔도 걱정말고 신청할 수 있어요:)
* 장소: 서울의 어느 카페 (을지로, 북촌, 서촌, 어디가 될지?! 등등 )
* 비용: 무료 (- 카페에서 음료와 음식은 본인 부담입니다)
- 약속장소인 카페는 매주 바뀝니다 : 지도를 보고 2시까지 잘 찾아오셔야해요!
( 두 팔 두 다리를 흔들며 서울의 활기찬 거리를 걸어 카페를 찾아오세요! )
p.s 이러고서 스타벅스에서 만날지도 모르지만 ㅋ
* 모집 기간 : ~8월 4일(금요일)까지
* 참여자 발표: 개별 문자 안내 ( 대화가 필요하신 분에게 우주선 탑승 문자가 갑니다 )
*첫번째 약속 장소: 카페 느티 (2,3호선 을지로3가역 1번 출구 73m)
서울 중구 을지로 97 카페 느티
탑승으로 선정되신 분은 8월 7일 오후 2시 카페 느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