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소개
🌟해당 프로젝트는 다정한 제안의 박놀이 개인으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승인은 이번주 일요일 오후 5시에서 6시경에 일괄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제 자체가 가볍지 않으니 천천히 고민할 수 있었으면 해서
▪️그리고 부족한 점이 많은, ‘완벽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세상의 정답에 의문을 던져 보려는 이 ‘작지만’ 무거운 고민이 필요하신 분께 꼭 시간을 드리고 싶어서
⭐️지원 시 작성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쓸 시간을 충분히 줄 수 있도록⭐️
⭐️사전 승인 요청은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활동 안내는 지원 일괄 승인 후 이번주 일요일 오후 7시에서 8시경에 한분씩 이뤄질 예정입니다
((당연히 답장이 늦는다고 해서 지원이 취소되는 일은, 답이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미뤄지지 않는 이상 없으니 천천히 답장해 주시면 됩니다))
- 인사 및 서론 -
안녕하세요!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 및 진행하게 된 박놀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죽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실제로 한때 저는 제 삶을 죽음을 위하는 삶이라고 확신했고,
지금도 (사실은 명백히 다른 것이지만) 저 자신을 죽음을 꿈꿔보거나 위해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종종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죽음을 꿈꾸는 것은 죽음을 미화하거나 추천하는 삶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삶을 추천하거나 미화하지도 않습니다.
그보다는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두려운 정답보다는 조금은 희망차 보이는 가능성을 제안해 보는 삶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죽음을 꿈꾼다는 다소 치우쳐진 것만 같은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삶만을 강조해서 강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로 인해 우리에게 죽음은 안타까운 고통이거나 더 큰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도피처라는 정답 혹은 오답에 불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죽음에 대해 이것 외에도 다른 가능성을 봤고, 보고 있으며, 그 길을 조심스럽게 제시나 조언이 아닌 제안을 해 보고 싶습니다.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그리고 나중의 죽음이라는 지칠 정도로 정답만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벗어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탐구하며
내가 정말 죽음을 조금이라도 동경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간접적으로 그러나 분명하게 고민해 봄으로써
우리는 우리에게 좀 더 편안한 순간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와 함께
저 그리고 여러분이 정답에 지칠 때 떠나는 여행이
영원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새로운 여정을 제안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개요 및 본론 -
❤️대상 : 죽고 싶지만 혹은 싶었지만 죽지 못하는 또는 못했던 사람들
🩷핵심 활동 : 죽음 주변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연구합니다
🧡목적 :
삶 혹은 죽음에 대한 다양한 좋아하는 시도를 해봄으로써 내가 동경하는 것이 죽음인지 다른 것인지 고민해 봅니다
삶에 지칠 때 떠나는 여행이 영원이 되지 않도록 새로운 여행을 제안합니다
💛구체화 :
▫️고정된 참여자 (여행자) 4명, 그리고 이들의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유동적인 방청객 (방랑객) 들의
▪️(예시)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도 생기는 어려움 연구, (예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하기 연구, (예시) 좋아하는 것이나 하고 싶었던 것을 시도해보는 연구 등을 가설 및 실험, 함께 지금 당장 도전 및 인증 등으로 진행합니다
((당연히 예시 외의 다른 방식들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그것을 좋아하는 나를 연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연구는 (필요하다면) 운영자의 지원 아래 개인 진행 후 (이것은 최대한 필수로 참석해 주셨으면 하는데) 6개월 동안 두 달에 한 번씩 총 세 번 1박 2일 정도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때, 연구 지원비와 1박 2일 장소까지 거리에 따라서 교통 지원비 등이 제공되며, 숙박 및 식사 등 또한 제공될 예정입니다
💚목표 :
스스로가 나의 죽음과 죽고 싶지만 죽지 못하는 감정에 대해 다양하게 연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일단 노션에/노션에 대한 설명은 참여자 확정 후 자세하게 할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지원서 내용 :
1️⃣이름, 메일 등 기본 사항
▫️질문들은 모두 글자수 제한이 없습니다
2️⃣질문 1) 나는 이곳에 왜 지원할까 성찰 // 부가 설명 – 해당 프로젝트는 사실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정답보다는 가능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성과도, 성장도 제자리걸음처럼 없어 보일 수 있고, 무엇보다 죽음을 미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삶을 미화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는 저보다 오히려 여러분이 더 잘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족한 프로젝트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려는 이유에 대해 어떤 것이든 좋으니 작성해 주세요.
3️⃣질문 2) 나는 이곳과 이곳의 내용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성찰 // 부가 설명 – 해당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는 좋아하는 것, 기록, 죽음, 정답이아닌가능성입니다. 이 키워드들이나 아니면 프로젝트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도 괜찮으니 자유롭게 여러분이 평소에 하고 계셨던 고민이나 어려움을 작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1과 질문 2가 상당히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둘을 같은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만 질문을 작성하고 나머지 하나는 “위와 동일합니다.”라고 작성하셔도 괜찮으니 너무 부담갖지 말아주세요!
▫️질문을 나눈 이유는 좀 더 다양한 얘기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만든 것이니까요! 아마 이 프로젝트를 보고 삶과 세상에 대해 자신과 비슷한 감상을 나누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설렘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부족하지만 그 기대에 최대한 부응하겠습니다)
4️⃣트리거 등으로 불안이나 어려움이 생길 시 진행자에게 꼭 도움을 요청하기로 약속해 주세요 체크문항
🌟지원자 선별 기준
당연히 정답은 없으니 숫자표나 채점표는 없습니다.
그저
▫️열린 마음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열린 마음의 가능성에 대한 설명 : 무조건 수용하고 포용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너는 그렇구나. 하지만 나는 이런 것 같아.’라고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나의 생각이 분명하다는 것은 더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가능성이니까요. 다만 상대방의 생각 역시 내 생각이 그러하듯 존중하는 자세가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생각을 조금 많이 강조해서 강요하는 느낌이 있더라도 그것을 ‘관용’을 베풀어 기다려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또한 말씀을 할 때, 최대한 상대의 마음을 고려할 수 있도록 (예) ~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등으로 표현해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해당 고민에 대해 지금 당장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께
먼저 시간을 드리고자 합니다
- 주의사항 -
1) 참여자로 확정되면 예산 집행을 위해서 참여자 명단을 본명, 전화번호, 주소 등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해당 명단은 진행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며 만약 사용될 여지가 있는 경우 미리 동의를 구하겠습니다.
2) 예산을 외부에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 등이 일부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 역시 프로젝트 예산 집행 외에는 활용되지 않을 것이며 만약 활용되더라도 미리 동의를 구하겠습니다.
3)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방청객 (방랑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구체화되진 않아서 참여자분들과 상의 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불안하거나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실 경우, 생략 역시 고려하고 있습니다.
4) 3)과 관련해서 다만 6개월이라는 길진 않지만, 짧지도 않은 시간을 보낸 후 하나의 작지만 무거운 기록을, 좀 더 다양한 제안을 사회에 던질 수 있도록 꼭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당연히 이 역시 완성본을 참여자분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5) 하다 보면 트리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비전문가 학생이기 때문에 위 지원서 내용에서 언급한 것처럼 어려움이 생길 시 꼭 도움을 가장 먼저 청할 것을 약속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요약 및 결론 -
삶과 죽음에 대한 정답에 지치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그것을 좋아하는 나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삶과 죽음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 (❌️) 제안 (⭕️) 해보고 싶으신 분께 조심스럽게 함께할 것을 제안해 보고 싶습니다
*다른 질문이나 얘기를 나눠보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아래 오픈채팅방을 통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말, 공휴일, 밤 다 상관 없습니다)
(제가 자거나 다른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답변은 조금 늦을 수 있지만, 저는 이것이 민폐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쉬는, 그래서 나는 더 외로운 시간에 손을 내밀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 기분이 나아질 때가 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최대한 편하게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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