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보다 무더웠던 여름 8월! 밝고 다정한 토리쌤이 열어준 워크숍 덕분에 즐거운 추억 하나 남겼어요ㅎㅎㅎ
어렸을 땐 바느질 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시간을 쓰지 않게 되었거든요. 사부작사부작 천을 고르고 한땀한땀 정성스레 바느질 하면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3시간 시간이 순삭할 정도로 즐겁고 편안했던 시간이었어요! 제가 만든 여름 주머니 뿌듯해요:)

따뜻하고 귀여운 토리쌤과 함께한
나만의 여름조각 주머니 만들기!

한땀한땀 바느질 하면서 수다떠니까,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챙겨오신 다양한 무늬의 인도원단들이 보기만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바느질 기법에 대해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몇년만에 해본 바느질이지만 어렵지 않았답니다.

마지막에 자투리실을 넣은 그립톡까지, 정말 알차다알차. 이보다 더 알찰 수가 없다!

다음번 토리 캡틴의 우주여행도 기대할께요>_<

너무나 유익한 시간입니다.
추천해요!!

조금 서툴러도 토리님이 칭찬으로 가르쳐주시고 키워주셔서 신나서 금방 만들게 됩니다. 2시간 반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게 천도 실도 많이 준비해주시고 바느질기법도 알려주셔서 재밌게 배웠고 앉아서 바느질만 하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파우치
무사히 완성하고 깜짝 선물도 받았습니다!🥰🥰🥰 가을조각, 겨울조각까지 계속되길🥹🥹

모임 다녀오고 하루종일 뜨개질만 했어요😆 다같이 실 쇼핑도 하고 카페에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면서 뜨개 입문할 수 있었습니다! 즐겁고 따수운 뜨개모임이에요~

사실 말은 안했지만... 모집 전부터 이 뜨개모임에 참석하고싶었어요... 🫶 토요일날부터 모집하는거 보고 기다렸다가 바로 모임참여 버튼을 눌렀었답니다.. 저의 기다림과 기대만큼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고 연말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리님은 캡틴 체질이신것같아요. 항상 넘 친절하세요. 모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또 만들어주세요 넘 행복했어요✨

캡틴이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오래된 친구들을 만나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혼자서는 뜨개질 엄두가 잘 안나는데, 같이 하니까 해볼 힘이 생기네요 🤍

매일매일 적극적으로 산책을 하지는 못했지만, 의식적으로 산책하며 주위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가까이에 있음에도 이름모르는 식물들의 이름도 알게되고 , 또 새로운 식물들을 발견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진행해주신 토리님 덕분에, 요즘 자칫하면 거의 느끼지도 못하고 지나가버릴지 모를 가을을 그리고 제 주변 꽃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제가 올린 꽃들을 정리해주신 것도 너무 좋았구요. 오프라인 산책을 이번에 진행하지 못해 무척 아쉽지만 곧 진행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참여 방식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일상에서 숨 돌릴 작은 틈을 주는 모임이었어요. 사진에 대한 토리 캡틴의 코멘트도 너무 좋았고요, 마지막에 올려주신 각자의 가을 산책 이미지도 감동이었고... 토리(님)는 짱이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식물의 이름을 찾아보고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하루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 것 같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