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보다 무더웠던 여름 8월! 밝고 다정한 토리쌤이 열어준 워크숍 덕분에 즐거운 추억 하나 남겼어요ㅎㅎㅎ
어렸을 땐 바느질 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시간을 쓰지 않게 되었거든요. 사부작사부작 천을 고르고 한땀한땀 정성스레 바느질 하면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3시간 시간이 순삭할 정도로 즐겁고 편안했던 시간이었어요! 제가 만든 여름 주머니 뿌듯해요:)
사실 말은 안했지만... 모집 전부터 이 뜨개모임에 참석하고싶었어요... 🫶 토요일날부터 모집하는거 보고 기다렸다가 바로 모임참여 버튼을 눌렀었답니다.. 저의 기다림과 기대만큼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고 연말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리님은 캡틴 체질이신것같아요. 항상 넘 친절하세요. 모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또 만들어주세요 넘 행복했어요✨
진행해주신 토리님 덕분에, 요즘 자칫하면 거의 느끼지도 못하고 지나가버릴지 모를 가을을 그리고 제 주변 꽃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제가 올린 꽃들을 정리해주신 것도 너무 좋았구요. 오프라인 산책을 이번에 진행하지 못해 무척 아쉽지만 곧 진행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