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기회로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시 자체도 주제답게 일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전시였지만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함께 감상을 나누고 미쳐 보지 못했던 부분도 다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커뮤니티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함께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장과 변화에 동력을 주는 지지와 교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생각을 나누는 일이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교나 회사, 가족 이외에도 함께할 수 있는 존재가 있음을 알기 전과 후의 변화를 공유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클로이님이 운영하시는 clip에 대해 들어보니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안좋은 경험이 꽤 있었는데 마음을 한결 놓고 다시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계수님의 경험이 제가 닛컴을 만나고 느낀것과 정말 비슷했어요. 저 스스로를 다시 고립시키더라도 금새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고, 계수님과 동료들을 오래오래 보고싶다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