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소개
쉼없이 주변에 반응하랴 예민해진 마음을 내려놓고
한강에 갈래요?
황금빛
노을을 보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거나
근처를 잠시 걷거나
드러누워 하늘을 보거나
눈을 감고 가만히 있어도 되는 모임이에요
처음 만난 사이라고 해서
어색함을 깨려 애쓸 필요도 없고
자기를 소개하거나
증명할 이유도 없이
그냥 서로의 꼴대로 어울리면 좋겠어요
그러다가 운이 좋으면
함께 하는 순간에 닿을 수도 있겠죠 :)
그러니까
애쓰지 말고
그냥 노을 보면서 함께 해요
피크닉 규칙
1. 어떤 역할을 하려 애쓰지 않기
2.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솔직하기
준비물
1. 자신에게 소중한 것 하나 (실물로 가져올 수 없으면 이미지나 비디오로)
2.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하나
3. 낯선 이에게 곁을 내줄 수 있는 아주 작은 용기
일시:
9월 19일 4시부터
#늦참 가능#
장소:
노들섬 또는 참여자들의 출발 위치에 따라 변경가능
#인원이 초과될 시, 닛컴 18기 사원 우대#
#캡틴의 시크릿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