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뉴이어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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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 🏳 캡틴

@esowun 튤립, 민트색, 뉴욕, 피스타치오 아몬드, 손편지, 여름의 보리차, 복숭아, 대선소주,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소운 입니다. 에세이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단편소설 <여름으로 지어진 곳>을 냈습니다.

우주선 소개

12월 25일, 12월 31일만 다가오면
사람들이 별로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약속이라도 한 듯 항상 물어봅니다.

"연말에 뭐 해?"
"누워있겠지."

올해도 아침부터 강아지랑 나란히 누워있으려다가 생각을 바꿨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놀아보자..!

세상이 정한 홀리데이인데 니트도 재밌게 놀아봅시다! ❁₊·*◟(⌯ˇ- ˇ⌯)◜‧*❁

1. 2023년 되돌아보기 (원하지 않으면 그냥 수다 떨어도 됨)
2. 물건은행 (거의 새거인데 안 쓰는 것들 가지고 와서 선심 쓰듯 선물하세요, 없으면 와서 받기만 해도 됨)
3. 보드게임 (귀찮으면 안 해도 됨)
4. 친해지기 (낯가리면 그냥 앉아있어도 됨)
5. 자기자랑 (뭐야 뻔뻔하게 자랑해줘요)
6. 맛있는 식사 (만 오천 원만 내고 배달 뷔페를 즐겨 보세요)
7. 어쩌고저쩌고
8. 이것저것
9. 열 개 채우고 싶어요
10. 또 있을까요? 아이디어 받습니다. 인스타그램 @esowun

아무튼 그냥 와서 놀다가 가세요!

자주하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