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 후기
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심고 관리하고 수확까지 해본게 처음이라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수확한 농작물은 집에서 두고 먹었는데 지금까지 사먹었던 농작물에게 배신감이 들 정도로 어쩜 이렇게 맛도 훨씬 좋고 싱싱한지 정말 마트가기 싫을 정도였어요. 장기 우주선이었던 것도 넘 재밌었고 깍두기 담그기까지 무사히 끝내서 정말 뿌듯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저도 밭을 구해서 제가 먹을 농작물 정도는 직접 재배하며 살고 싶어요.
씨앗을 땅에 심는 것부터 중간에 서로 돌아가며 물도 주고 쑥쑥 자라있는 것을 보니 작물들이 기특하더라구요.
수확은 참여하지 못했지만 수확된 작물들로 김치를 담그는 경험이 정말 특별하고 즐거웠습니다!
수확은 참여하지 못했지만 수확된 작물들로 김치를 담그는 경험이 정말 특별하고 즐거웠습니다!
매달 밭으로 나가서 직접 식물을 돌보고 마지막엔 다 자란 채소들로 직접 깍두기를 담가서 즐거웠습니다. 급수나 밭 관리하러 가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함께 돌보는 밭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소속감이 느껴졌어요. 준비해주신 운영진 분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