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소개
오늘 하루, 어떤 소리들을 들으셨나요?
그중에 유난히 기억에 남는 소리가 있나요?
우리는 늘 소리를 들으며 살지만,
그 소리를 ‘느껴보는 일’은 드문 것 같아요.
이번 워크숍은 말보다 귀를 여는 시간이에요.
도시의 소음, 바람의 숨결, 누군가의 발자국,
그리고 내 안의 조용한 숨소리까지—
하루를 감싸고 있던 소리들을 천천히 듣고,
나만의 방식으로 분류해봅니다.
‘침묵’은 비어 있는 시간이 아니라,
감각이 다시 깨어나는 순간이에요.
고요한 대화 속에서,
내가 반응하는 소리를 찾아봐요:)
일시 : 10월 28일 11:00 - 13:00
장소 : 서울 종로구 계동4길 3 (공공한옥놀이터)
준비물 :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