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국가적 혼란(..) 이 겹쳐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의 전체 일정 참여는 하지 못했고, 마무리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이지만 낭독모임을 처음 경험한 것 자체로 뜻깊습니다.
첫 시간엔 잘 읽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점차 긴장을 놓고 저마다의 속도로 편하게 읽는 모습들을 보고 녹아들어 갔던 것 같습니다. 느슨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준비도 잔뜩해오셨고 워크시트 나눔만으로 두시간이 후딱 가서 아쉽긴했지만 다음 Zine 모임도 기대되어요❤️‍🔥

한 해를 돌아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밖에 이것저것 좋은것들

너무감사해요!! 또뵙겠습니다~~

늦은 후기지만 몇 자 남겨봐요~ 섬토끼님의 진 만들기 워크숍 덕분에 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닛컴18기 전시회 준비도 알차게 구상할 수 있었어요!! 어드벤트캘린더도 같이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되어 무척 아쉽네요🥲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캡틴의 다정한 인도 아래 첨 접해본 모닝페이지🌞📝 덕분에 무사히 3주 인증을 마칠 수 있었어요ㅎㅎ 감사해요 특히 마지막 나눔의 시간 정말 좋았습니다🥹

알차게 구성해주신 워크시트부터 정성껏 준비해주신 재료까지...ㅜㅠ 최고의 캡틴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즐거웠던 Zine 만들기...!

너무 재밌어서 데스크매트도 또 사고, 종이도 하나 둘 사모으기 시작했어요. 집이 문방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ㅎㅎ 오랜만에 이렇게 부담없이 즐거운 취미를 하나 찾아서 행복해요!

더불어 내 관심사를 이렇게 표현하는 작업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내 에너지를 발산하는 도구가 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때로는 안좋은 기분이 들어도 그걸 진에 담아보면, 작품이 될지도?